'바다루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4.01.04 2023년 12월 제주 갯바위(방파제) 낚시
  2. 2022.08.05 2022년 7월 제주 갯바위(방파제)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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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고 살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뒤늦게 낚시라는 취미를 갖게되어 배우면서 제주바다에서 생활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복잡한 채비를 싫어해서 루어낚시를 주로하고 가끔 원투낚시를 합니다. 주력 장비는 "① E-Power 702ML(4~20g) + SHIMANO SIENNA C3000" 조합과 "② ABUGARCIA ACMISSS-865ML(8~34g) + ABUGARCIA SALTY FIGHTER SP3000" 조합입니다. 제주시 인근 바닷가를 주요활동지로 락피시, 농어, 회유성 어종을 대상어로 합니다. 퇴근 후, 주말 낚시 생활을 한달에 한번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FISHING HISTORY..

베이비사딘에 올라온 전갱이, 게르치, 참돔

사딘에 참돔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보긴 처음이었다. 15센티정도 되는 아담한 참돔이지만 그래도 다른 어종이 올라와서 기분이 좋았다.

 

웜에 올라온 볼락과 30g 메탈에 올라온 매퉁이

사이즈가 아주 좋다고는 못하지만 동네 방파제에서 20센티 넘는 볼락들이 잘 올라오기 시작했다.

해가 있을때는 메탈을 좀 던져봤다. 회유성 어종을 노렸지만 잘 올라오지 않고 사이즈 좋은 매퉁이를 하나 올렸다.

 

아담사이즈 전갱이와 쏨뱅이, 25샌티 가량의 쏨뱅이

아무래도 연안 전갱이는 사이즈가 많이 작다. 이 전갱이를 이용해서 원투하는 분들도 많던데, 언젠가 해바야지 싶다.

언제나 처럼 쏨뱅이는 쉬지않고 올라와서 손맛을 느끼게 해준다.



2022년 12월 FISHING HISTORY..



2021년 12월 FISHIN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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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IN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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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삼양에서 바라본 제주항 일몰

 

이래저래 조황이 좋지 못한 한달이었다.

올 7월은 바람이 쎈 날이 많아서 자주 나가보지는 못하고, 나가더라도 한두시간만에 마무리 한 경우가 많았다. 파도 때문인지 비싼 미노우를 날린적도 많고..
7월엔 무늬오징어나 한치가 주요 대상어라고들 하지만 나는 한번도 에기를 꺼내보지 않은듯하다. 번번히 꽝치는 오징어를 포기하고 회유어종들의 강한 손맛을 받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다.
회유어종을 타겟으로 하다보니 깊은 물이 있는곳을  찾게되었고, 서귀포 지역까지는 부담이 있고.. 제주시에서 그나마 깊은 물을 찾을 수 있는곳은 갯바위 보다 오리려 방파제 내항이었다. 바람때문도 있었고해서 방파제 위주로 루어낚시를 다녔다. 지금 시즌에는 어딜가든 한치 낚시꾼들이 즐비하다. 그들을 피해서 여러 방향으로 던져볼만한 곳을 찾다보니 조금은 자리에 한계성이 있었다.

 

제주항 서부두 외항 야간 찌낚시와 오징어/한치배



방파제 중심의 회유어종들을 위해서 채비를 조금 보강했다. 
작은 미노우와 스푼류를 구입했다. 하는김에 사두자는 마음으로 두레박과 라인도 몇개 주문했다. 두레박은 가지고 있던게 있었는데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물고기 잡는다고 뺏겨버렸다. 방파제위주로 다니다보니 이번달 줍줍 아이템은 별게 없다. 석축 돌틈에서 왕눈이 하나 주웠다.
추가로 미노우도 이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저렴한걸로 여러개 주문했다. 한번 구매할때 대략 5만원 정도를 사용하는것 같다. 사진 한장에 들어가는 물건들이 모두 합쳐서 대략 5만원 정도된다고 생각하면 맞다.

7월 획득 아이템


처음 스푼으로 전갱이를, 미노우로 고등어 낚았다. 
루어 하는이들에겐 별거 아닌일일 수 있지만, 스푼으로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었던 나에게는 큰 진전이었다. 봄철 사딘으로 꼬마 전갱이 말고는 어느정도 자란 전갱이를 낚아보지도 못했었다. 제대로운 씨알을 경험해 보지 못해서 지난 1년간 전갱이와 고등어가 타겟 물고기였다. 이제 슬슬 시즌이 시작되는것 같아서 계속 도전해볼 요량이다. 잿방어도 비슷한 부류로 보고 있는데 아직은 씨알이 너무 작다.

 



낚시대 고민이 커지고 있다. 
멀리 던지고 싶은 마음에 8.6피트 로드를 주로 들고 다니긴 했는데, 아무래도 5절대인지라 농어급이 아니면 입질 느낌이 약하게 온다. 그만큼 손맛도 좀 줄어드는것 같다. 7피트 로드를 쓰고는 싶은데 멀리 던져지질 않으니 답답한 마음이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번갈아 들고 다녔다. 7피트 로드는 저렴한 것이어서 고장이 나면 에깅겸용으로 7.6피트를 사리라 마음먹고 있지만 잘 고장나진 않고 나름 마음에 드는 놈이라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8.6피트 로드는 농어나 꼬치고기 정도는 되야 느낌이 강하게 온것 같다.

 


물고기가 작아서 그런지 후킹도 잘 되지 않는다. 자꾸 빠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퍼덕거림이 심해서 랜딩 이후에도 물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종종있다. 집으로 가져가지는 않기에 물고기가 아깝지는 않지만 기록을 위한 사진을 못찍는건 항상 아쉽다. 그래도 손맛을 봤으니 거기서 만족감을 느끼곤 한다.

 


아직 씨알들이 작지만..

그래도 원하는 애들이 잡혀지고 있는것 같다. 요즘 너무 더워서 가을까지 천천히 다니면서 기록을 계속 남겨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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