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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고 살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뒤늦게 낚시라는 취미를 갖게되어 배우면서 제주바다에서 생활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복잡한 채비를 싫어해서 루어낚시를 주로하고 가끔 원투낚시를 합니다. 주력 장비는 "① E-Power 702ML(4~20g) + SHIMANO SIENNA C3000" 조합과 "② ABUGARCIA ACMSBS-905ML(8~34g) + ABUGARCIA SALTY FIGHTER SP3000" 조합입니다. 제주시 인근 바닷가를 주요활동지로 락피시, 농어, 회유성 어종을 대상어로 합니다. 퇴근 후, 주말 낚시 생활을 한달에 한번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어쩌다 보니 자주 나가질 못한다... 장마도 찾아오고 앞으로 기회를 좀 부지런히 봐야할 것 같다.

생미끼를 좀 썼더니 놀래기들이 많이 올라오는듯 싶다.

 


2024년 6월 FISHING HISTORY..



2023년 6월 FISHING HISTORY..



2022년 6월 FISHING HISTORY..



2021년 6월 FISHING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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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나고 살고 있는 중년 남성입니다. 뒤늦게 낚시라는 취미를 갖게되어 배우면서 제주바다에서 생활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복잡한 채비를 싫어해서 루어낚시를 주로하고 가끔 원투낚시를 합니다. 주력 장비는 "E-Power 702ML(4~20g) + SHIMANO SIENNA C3000" 조합과 "ABUGARCIA ACMISSS-865ML(8~34g) + ABUGARCIA SALTY FIGHTER SP3000" 조합입니다. 제주시 인근 바닷가를 주요활동지로 락피시, 농어, 회유성 어종을 대상어로 합니다. 퇴근 후, 주말 낚시 생활을 한달에 한번씩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부터 메탈은 접어두고 볼락을 타겟으로 다녔다.
전반적으로 15~20cm 수준의 쏨뱅이만 실컷 올린것 같다. 나름 손맛은 볼수 있기에 재미는 느껴졌던것 같다.

 

이번달 쇼핑은 볼락과 농어를 타겟팅 해봤다.
이런저런 장갑을 써보고있는데, 아직 마음에 드는 장갑을 구하지는 못했다.
평소 맨손으로 하다보니, 장갑이 어색해서 그런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겨울에 장갑없이 하기는 어려울것 같아서 손가락 장갑을 장만해봤다. 혹한기용은 따로 있긴한데, 느낌이 너무 무뎌져서 잘 써지지가 않는다.
사딘을 주로 썼었는데, 사딘이 아닌 2인치 웜에도 쏨뱅이들이 잘 올라오길래 주력을 바꿔보기로 했다. 사딘이 냄새나 보관상 불편함이 있어서 늘 바꾸고 싶은 마음은 있었다.
모양과 색상이 마음에 드는 웜을 마구잡이로 구입했었는데, 웜끼리 엉겨붙는 상황 방지를 위해 다미끼 웜으로 통일해서 구입했다. 이전에 구입한 웜들은 빠르게 소진을 해봐야겠다.
미노우, 장갑, 사딘(1.8인치), 축광지그헤드(1.5g), 지그헤드(1/16oz), T형 구슬도래(14호), 그럽웜(1.5인치, 2인치), 리치테일(4인치), 마이크로러버지그(2.3g), 와이드훅(1/0호)

 

 

이번달 통틀어 볼락은 딱 한마리 낚아봤다. 

아직은 크기가 커지지 않은것 같고 얘들이 어디로 갔는지 아기들도 잘 낚이지가 않는다.

 

 

잡어들도 크기가 제법 커졌다.
10cm도 안되던 게르치 같은 물고기가 이제 20cm 내외로 커졌다. 근거리 웜 운용으로 확실히 캐스팅 횟수가 많아져서 그런지 뜬금없는 녀석들도 가끔 올라온다. 속이 살아있는 소라는 처음으로 낚아본것 같다.

 

 

나머지는 대부분 쏨뱅이 파티다.
날이 너무 빨리 어두워져서 많은 포인트를 다닌것은 아니지만, 근처 포인트들을 좀 다녀봐도 대부분 쏨뱅이 중심이다. 손이 시려워서 자주 웜을 바꾸지는 않는데, 최대한 바꿔보면서 어종별 공부도 좀 해봐야겠다.

 

 

FISHING HISTORY......................................

20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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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를 많이 나가보지 못한것 같다.
주변이들도 태풍으로 그다지 많은 조황은 없는듯하고, 태풍이 지나고 9월말쯤엔 날씨가 좋았던것 같다.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많고 자리싸움이 치열했다. 사이에 끼어서 하는 낚시를 싫어하는지라 나 역시도 많은 조과가 있지는 못하다. 오징어, 한치가 크기는 작아졌지만 마릿수로 올라오는 시기가 되서인지 낚시인이 너무나 많다.

 

태풍으로인한 제주항 출입금지, 무늬오징어 무리


아부가르시아 모바일 인쇼어대(ACMISS-865ML-SR) 초릿대 부분이 부러졌다.
미노우가 바닥에 걸려서 살리려 난리를 치다가 로드가 부러지는 참사를 맞이했다. 저렴한 미노우를 포기했어야 했다는 후회감이 밀려왔다. 정품카드가 있어서 정품카드를 사용해서 수리 의뢰를 한 상태이다. 카드를 쓸까 말까 고민했지만, 로드 자체가 아주 고가는 아니기에 더이상 망가지면 좋은거로 다시 바꿔야지 하는 생각으로 카드를 사용했다. 아마 해당 대 부분이 새걸로 오는 정책으로 알고 있다.

 

1번대가 부러진 아부가르시아 모바일대



이번달에도 낚시를 자주 못가니 쇼핑을...
축광 테이프 300cm, 핀도래 10호, 축광 매니큐어도료, 베이비사딘 2인치, 외줄카드 10호, 곰보스푼 실버 18g, 전자에기 수박/색동, 태클박스, 메탈지그 화이트 14g/17g/21g 등등 또 질렀다. 당장 필요하지 않으면서도 배송비 무료가 되는 한계점까지 구입을 한꺼번에 하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작년까지 자주 가다가 안가던 포인트를 오랜만에 갔다가 버려진 릴하나를 주워왔다. 그리 비싸고 좋은 릴은 아니었지만 4000번대 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에 수리할 수 있으려나 해서 주워와봤다. 하지만 부식이 좀 심해서 나중에 부품용으로나 써야지하고 모셔놨다.

 

이번달 구매품과 주워온 릴



최근 메탈에 맛을 들여서 자주하는데, 야간에는 아무래도 어려울것 같아 야광 도료를 좀 사봤다. 새로산 스푼에 야광 매니큐어를 좀 칠해봤다. 나중에 느꼈지만, 축광시간이 너무 짧기도 하고, 몇번 캐스팅을 하다보니 야광이 다 벗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아직 축광 테이프를 써보지 않았는데 나중에 써보고 비교좀 해봐야겠다.

 

13g 곰보스푼에 양광 매니큐어



그래도 이번달에 처음으로 풀치를 올려봤다. 바늘을 입에 물고 올라오진 않고 목덜미쯤에 걸려서 올라오긴 했지만 처음으로 올려본 어종이다. 여름내 지긋하게 올리던 고즐맹이는 사이즈가 부쩍 작아졌다. 통통하던 어미들이 나아놓은 아기들인가 보다. 가끔 큰놈들도 올라왔지만 대부분 작은 녀석 들이다.

 



메탈에 집중을 하면서도 운용방법이 서툴러서일까 이번달 조과는 신통치 않다. 쇼핑을 잔뜩해놨기에 10월에도 메탈을 중심으로 하면서 잠시 쉬었던 에깅도 좀 섞어서 해볼까한다. 밝은 시간에 메탈하고 야간에는 에깅하는 패턴이 어떨까 싶다. 밤이 빨리 찾아와서 밝은 시간에 낚시하는 기회가 줄어들긴 하는것같다.
메탈에 너무 꽝을 치는날이 많아서 간혹 베이비사딘을 던져보기도 했다. 입질인가 싶으면 사딘 꼬리만 뜯어먹고 가는 녀석들이 많다. 아마도 크기가 작은 애들인가 싶어서 노려서 사딘 크기를 바꿔서 해보면 이번엔 입질도 안해준다. 겨울 볼락철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사딘은 좀 아껴써야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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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cm 원투대 + 4000번대 스피닝릴
180cm UL대 + 1000번 스피닝릴
210cm ML대 + 2000번 스피닝릴

볼락을 해보겠다고 설처다니다가, 오랜만에 원투대에 지렁이를 달고 던져보았으나 불가사리만 올라온다.

아직은 수온이 덜 올랐나 보다. 입질도 거의 없다.

 

볼락을 주요 대상어로 하고 다녔지만, 주로 다닌곳이 한정적이다보니 크기가 좀 되는 놈을 낚아올리는게 쉽지는 않다.

제주시 연안에는 볼락보다는  쏨뱅이가 주를 이루는것 같다.

물론 볼락이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15cm급 정도되는듯하다.

 

시기적으로 산란시즌란걸 알았다. 배가 불룩한 쏨뱅이들도 간혹 올라온다.

가운데 있는놈은 뭔지 잘모르겠지만, 찾아보니 세줄얼게비늘? 인것 같다. 사진 보고 판독한거라 정확하지는 않다.

 

예년에 비해 야간 낚시를 참 많이 다닌다. 겨울에는 낮에 도저히 뭔가 나오질 않는거 같다.

밤에도 어종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볼락을 목표로 삼았기에 계속해서 시도해본다.

 

좀 큰애들을 낚고 싶은데... 이게 연안의 한계인지 나의 스킬 한계인지 모르겠다.

낚시대가 짧아서 멀리 캐스팅에 한계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이래서 사람들이 점점 좋은 낚시대를 찾아가나 보다 싶다.

ML대 보다는 확실히  UL대가 느낌이 좋긴한데... 멀리 치고 싶어서  ML대로 던지는 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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